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캠프팀입니다..^^
4박 5일간의 로키산맥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온 우리 친구들
오밴쿠버로 이동하는 길에 메릿(Merritt)에 들러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메릿은 캐나다에서 컨트리 음악의 도시(Country Music Capital of Canada)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소도시입니다.
학생들은 불고기 비빔밥, 치킨, 된장국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며 긴 이동 중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웅장한 자연 속에서 쌓은 추억을 가슴 한가득 안고 이제는 본격적인 캠프 생활의 문을 열었는데요.
호텔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안전하게 밴쿠버로 이동했고,
기숙사 선생님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며칠간 진행된 ESL 수업과 버디 프로그램 소식을 한데 모아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등부 친구들의 첫 만남, 그리고 조금씩 자라나는 용기
첫 ESL 수업은 현직 캐나다 초등학교 교사분들이 직접 진행해 주셨습니다.
늘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선생님들이다 보니, 수업 분위기부터가 남다르게 따뜻하고 안정적이었는데요.
덕분에 우리 친구들도 낯선 환경 속에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수업은 캐네디언 현지 버디 친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영어로 안부를 묻고 답하는 연습을 시작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그림으로 그려
친구들에게 영어로 설명해 보는 활동이 이어졌답니다!

이어서 주사위를 굴려 각자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만들고,
그 특징을 영어로 설명하면 다른 친구들이 맞혀보는 게임도 진행됐습니다.
놀이처럼 진행되다 보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연습을 거듭했고,
점심시간에는 각자 싸 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중고등부, 실전 회화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같은 날 상급반 학생들은 조금 결이 다른 수업으로 하루를 채웠습니다.
캐나다 생활에서 실제로 자주 쓰이는 기본 회화와 실생활 표현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필요한 예절과 소통 방식까지 폭넓게 익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이 수업에도 캐네디언 현지 버디 학생들이 함께해 학생들의 활동을 옆에서 도와주었습니다.
학생들은 버디들과 소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연습을 했습니다.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을 직접 입으로 말해보고,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학생들도 조금씩 영어에 자신감을 붙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첫 수업이었던 만큼 처음에는 다소 긴장하고 수줍어하는 기색도 있었는데,
활동이 이어질수록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점차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어 갔습니다.
수업을 모두 마친 뒤에는 라파즈 레이크 공원 놀이터에서 버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웃고 뛰노는 사이 아이들의 거리는 한층 더 가까워졌고,
이후 각자의 홈스테이 가족들이 학교로 마중 나와 함께 귀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첫 수업이었음에도 아이들이 영어를 어려워하기보다 즐기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발음이 서툴고 문장이 짧아도 먼저 입을 떼어보려는 용기, 그리고 버디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가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세 번째 수업, 부쩍 자신감이 붙은 아이들
며칠 뒤 진행된 세 번째 ESL 수업에서는 한층 창의적인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주어진 도형을 보고 여러 가지 사물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한 뒤,
그 그림을 영어로 설명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방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떠올리며 영어로 묘사해 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을 영어 단어와 표현으로 하나하나 옮겨보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휘력도 한 뼘 더 자라는 듯했습니다.
또한 캠핑을 떠날 때 필요한 물건들을 함께 알아보고, 캐네디언 현지 학생들이 즐겨 하는
'7-Up 게임'을 배우며 현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수업이 모두 끝난 뒤에는 다 함께 공원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마침 날씨도 화창해 아이들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오후를 보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친구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하나둘 용기를 얻었고,
이날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또박또박 표현하며 근사하게 발표하는 친구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사진속에서도 느껴져 지켜보는 저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

며칠 사이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내려놓고, 캐네디언 버디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저희 캠프팀 역시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남은 캠프 기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다음 다이어리에서 또 찾아뵐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