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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미국 [2015] 미국주니어해외캠프 다이어리 몬트레이베이 청소년 여름캠프 2 : 샌프란시스코와 카멜바이더씨

 

안녕하세요, 미국 청소년 캠프팀입니다 :)

몬트레이 학생들이 출발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한국에서는 몬트레이에 이어서 보스턴 캠프가 출발 준비를 마치는 동안

몬트레이 학생들은 무엇을 했는지 살펴볼까요?

 

학생들이 다들 신나보이죠!

몬트레이베이 캠프 학생들이 처음으로 가 볼 도시는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학생들보다 뒤에 분홍색 옷을 입은 우리 스텝이 더 신난 것 같네요!

 

현지 스텝들의 안내를 받으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곳은…

 

차이나타운이었어요 :)

차이나타운은 중국인들이 모여 살아 그렇게 부르지만

주로 대도시 안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관광지로써의 역할도 한답니다.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미국의 현대적인 빌딩 사이에

중국의 붉은 등을 달고 중국 간판을 내 건 건물들이 모여있다는게!

 

 

간판에 적혀있는 ‘OLD SHANGHAI’

그리고 가로등까지,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우리 학생들이 차이나타운을 꽤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은데요!

보세요, 양 옆의 학생은 심지어 날아갈 것 같네요 :)

 

 

점심시간이 되어서 GOLDEN GATE PARK로 이동했어요!

여기서 점심을 먹을거에요.

 

두 친구는 포장마차에서 영어로 주문을 하네요.

뒷모습만 보이지만 그래도 별로 거리낌이 없어보이죠?

 

자랑스러운 핫도그 J

저 의기양양한 표정을 보세요! 귀여워라.

 

여기서 잠깐,학생들이 처음 몬트레이에 도착한 날로 잠시 돌아가볼까요?

 

도착해서 호스트 가족들을 만나기 전,인앤아웃에 갔던 사진이에요.

학생들이 주문은 또박또박 잘 했지만 그래도 묘하게 위의 사진이랑 달라보이지 않나요?

 

 

 

 

 

점심을 먹고 나서는 금문교를 보러 갔어요.

금문교는 Golden Gate Bridge라고 하는데, 골든 게이트 해협을 가로질러

샌프란시스코와 맞은편의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예쁜 주홍빛의 다리에요.

덧붙이자면 골든게이트는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를 부르던 이름이라고 하네요

 

도로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배를 타고도 볼 거에요!

우리가 탔던 배. 이름처럼 RED와 WHITE로 색이 예쁘죠.

 

 

실내에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갑판에 나와서도 놀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도시도 이렇게 볼 수 있었어요.

스카이라인이 확실히 대도시답죠?

 

 

 

우리 배는 이렇게 금문교 밑을 지나갔답니다.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들 타이타닉 놀이에 심취….

이렇게 샌프란시스코 일일투어는 끝이 났어요!

 

 

샌프란시스코처럼 조금 멀리 있는 도시는 one day trip으로 가야하지만

가까운 도시는 오후 액티비티로 가기도 하는데요,최근에는 ‘카멜’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자연경관도 아름답고 예술가들이 모여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도시라 그런지 유럽풍의 집이 많았어요!

샌프란시스코와는 확실히 달라요.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 동화같기도 해요.

이름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Carmel-By-The-Sea.

 

간식거리도 한 번 눈여겨보고….

 

평화로워 보이는 길거리… 산책하는 개도 보이죠 :)

사실 이 도시가 굉장히 애완동물 친화적인 도시라고 해요.

많은 레스토랑,호텔 등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Carmel-By-The-Sea라는 이름답게 해변도 근처에 있어요.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구름이 잔뜩 꼈죠!

해변이 이렇게 넓고 예쁜데!!

 

 

물에 들어가기엔 좀 서늘했지만 모래를 밟는 기분은 늘 좋아요.

 

 

왼쪽에 남자아이들이랑 우리 스텝이 격하게 놀고 있네요.

 

? 뭐하니?”

 

 

“나도 같이해!”

 

“그렇다면 우리도 질 수 없지.”

 

 

 

한참 자유롭게 놀다가는 호스트 가족과 피자파티를 했어요!

 

다들 줄을 서서 음식을 받았어요.

치즈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피자를 보니 진짜 미국 온 것 같지 않나요?

불고기 피자가 없잖아요J

 

 

몬트레이 친구들의 첫 번째 주도 첫번째 날 만큼이나 잘 마무리되는 것 같네요!

여러 활동을 했지만 아직 더 많이 남았다는 사실 :)

또 어떤 활동이 남았는지, 학생들은 어떤 수업을 받는지 계속 이어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