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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025 여름 영국 퀸앤스스쿨캠프 18편

 

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오늘은 캠프의 마지막 날입니다..TT
공항에서 처음 어색하게 인사 나누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아직 끝나지 않은 파리 일정, 아이들과 끝까지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엔 먼저, 캠프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을 챙겨주며 모범이 되어준 우리 친구 두 명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우와~ 진짜요?" 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ㅎㅎㅎ

 

 

이어 도착한 곳은 파리의 명소, 몽마르뜨 언덕!



시원하게 펼쳐진 파리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니,
"와~ 선생님 여기 진짜 영화 속 같아요!"라며 감탄이 쏟아졌습니다!

 

 

따뜻한 햇살, 맑은 공기, 멀리까지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던 순간!

 

우리 친구는 눈이 휘둥그레 할 정도로 좋았나봅니다 ㅎㅎ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친구들과 사진을 더 많이 찍으며,
추억을 꼭꼭 담아두려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와 들른 곳은 사랑의 벽!

무려 250개 언어로 "사랑해"가 적혀 있었는데, 아이들이 "우리나라 글씨 찾자~!" 하며
함께 한국어를 찾아내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어요.

 

사랑만큼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이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이동!

 

기차 안에서 맛있는 김밥을 먹으며 "이게 진짜 마지막 점심이구나~" 하던 순간, 괜히 마음이 찡했답니다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친 뒤,
게이트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



"곧 부모님 만난다!"는 생각에 다들 들뜬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정든 친구들과 단체사진도 남겼습니다.
이번 캠프에서의 추억이 평생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기를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7월 21일, 떨리는 마음으로 캠프의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이한 순간부터 오늘 8월의 마지막 날까지…
영국에서의 설렘, 벨기에에서의 호기심, 프랑스에서의 감동까지— 18편의 다이어리를 쓰며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준 맑은 웃음, 서로를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끝없이 도전하는 용기는 이 캠프의 가장 큰 보물이었습니다^_^
처음엔 어색하게 모였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를 끌어안고 웃으며 헤어지는 모습에,
‘이 여름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아이들은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영국과 유럽에서의 3주는 분명 앞으로 살아가는 힘이자 작은 날개가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저에게도 잊지 못할 2025년 여름이 되었네요.
함께여서 행복했고,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그리고 기다려주신 부모님들 모두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