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오늘은 유럽투어의 마지막 날, 파리에서의 하루를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모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웃음이 터지고, “오늘은 뭐하지~?” 설레는 이야기로 시작했답니다ㅎㅎ 역시 체력은 아이들이 최고!!!
첫번째로 오르세 미술관에 왔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미술관답게 아침부터 입구가 북적북적!
하지만 우리 친구들은 “어, 이거 본 적 있어!” 하며 수업시간에 배운 화가와 작품들을 기억해내더라구요.
직접 눈앞에서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서는 다같이 “이거 진짜 원본이야?”라며 눈이 동그래졌습니다ㅎㅎ
노트르담 대성당
2019년 화재 이후 다시 복구된 성당은 더욱 웅장했습니다.
“노틀담의 곱추” 이야기를 아는 친구들은 “우와 여기 그곳이야!” 하며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요.
점심 – 달팽이 요리 도전!
드디어 파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달팽이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엔 다들 “으악, 진짜 먹는 거야?”라며 망설였지만 용기 내어 한입~! 생각보다 고소하다며 잘 먹는 친구도 있었고,
“역시 난 빵이 최고야!”라며 웃음 터진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문화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ㅎㅎㅎㅎ
우리 친구는 달팽이가 입맛에 맞나보네요ㅎㅎㅎ
이색적인 달팽이 요리도 먹고!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답게
어디를 둘러봐도 예술품이 가득! 루브르 박물관에 왔습니다!가이드 선생님과 함께 3그룹으로 나뉘어 꼼꼼히 관람했습니다.
이 작품은 드농관 입구에 있는 사모트라케의 니케입니다.
사람이 많아 멋진 사진은 못 건졌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이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운이에요:)
아이들 모두 “와~ 진짜 멋지다!” 하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작품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틈틈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정말 흐뭇합니다^-^
예술을 바라보는 눈빛이 어느새 한층 깊어졌다는 게 느껴졌어요.
이번에는 너무나 유명한 밀로의 비너스입니다^_^/
약 2천 년 전 작품이 아직도 이토록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에요.
높이 약 2미터의 조각상은 그야말로 황금비율의 상징!
아이들이 “진짜 교과서에 있던 그거네!” 하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루브르의 또 다른 매력은 ‘어디에서 찍어도 작품이 자연스럽게 배경에 나온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서 있는 모습 자체가 작품 속 한 장면처럼 보일 정도였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단연 인기가 최고였던 모나리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했지만,
그 미소를 직접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과 동시에 “우와, 진짜 봤다!”는 뿌듯함이 가득했어요ㅎㅎ
파리 여행의 꽃, 센 강 유람선에 탑승했습니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도 한눈에 보입니다!^-^
반짝이는 햇살 아래 강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아이들은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며 두 손 흔들기 바빴습니다.
지나가는 배와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ㅎㅎㅎ
마지막 저녁은 한국 식당 입니다!
순두부찌개와 정갈한 반찬이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이제 속이 뻥 뚫린다~” 하며 싹싹 비운 모습이 참 흐뭇했습니다ㅎㅎ
여름 캠프의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서먹함으로 이야기도 못했던 우리 아이들.
이제는 간식도 나누고, 서로 챙겨주고, 웃음소리로 가득한 멋진 팀이 되었습니다.
한 달 가까이 함께한 시간들이 서로를 끈끈하게 묶어주었네요.
이제 정말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내일은 파리를 조금 더 둘러본 뒤, 집으로 돌아갑니다!
처음 영국 퀸앤스쿨에서 시작했던 캠프가 어느새 이렇게 파리의 마지막 밤을 맞이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번 여름 동안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고, 도전하면서 훨씬 더 씩씩하고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챙기고, 서로를 의지하며, 무수한 추억을 만들어낸 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내일 마지막 일정까지 알차게 즐기고, 부모님께 무사히 돌아갈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아이들이 가슴에 담은 유럽의 풍경과 배움이 앞으로의 삶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파리의 노을을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