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 한 점 없는 아침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젠 루틴에 맞게 등교시간도 수업시간도 척척 준비하고,
음식도 스스로 주문도 척척!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ㅎㅎ 이제 완전히 현지 학생이 된 것 같죠?
다 적응하니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네요:) 오늘도 좋은 추억 만들며 감사한 하루를 보내봅시다~!
오늘 모닝티 시간은 날이 좋아 다들 밖에 나와 먹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선생님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아이들~ 여유로운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먹는 모닝티시간~ㅎㅎ
외국 친구들과도 이제는 무척 가까워져서, 다 같이 어울려 간식 타임!
역시나 간식만 먹고 끝나지 않죠~!
남자 아이들은 금세 축구장으로 달려가고,
다른 친구들은 농구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ㅎㅎ
여기는 축구동아리!
여기는 농구동아리!
운동장에서 땀 뻘뻘 흘리며 뛰노는 모습이 너무 건강하고 활기차요@
한편에서는 이미 친해진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폴라로이드로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밝은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 얼굴에서 행복이 묻어나네요ㅎㅎ
추억을 남겨보아요^_^
간식 먹고는 여유롭게 책을 읽는 아이도 있었고,
오늘은 특히 포토데이답게 사진을 많이 남겼어요! 돌아와서 보면 또 큰 추억이 되겠죠?
오늘의 오후 간식은 한국식 김밥!!
참치마요와 뉴질랜드 연어 김밥 두 가지를 준비했는데요^_^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ㅎㅎ 역시 한국음식은 언제 먹어도 최고~!
방과 후 수업 시간에는 홈스테이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곧 떠나야 한다는 게 실감이 나서, 아이들 표정이 살짝 아련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평범한 하루였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과 소소한 행복이 더 크게 다가온 하루였답니다.
함께 웃고, 뛰고, 기록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며 하루하루가 추억이 되어가는 뉴질랜드 캠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일정, 끝까지 알차고 즐겁게 채워가겠습니다!
내일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