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ESL 수업과 친구들와 함께하는 액티비티의 세 번째 날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카노스 캠프를 대비하여,
오늘은 ‘캠핑’을 주제로 한 영어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캠핑과 관련된 단어를 찾아보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날씨도 너무 좋은 캐나다의 아침:-) 오늘도 단체사진 찰칵!
처음에는 조금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친구들의 발표를 보며
점차 자신감을 갖고 멋지게 발표해주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답니다~ㅎㅎ
아이들이 과연 블럭으로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우와~ 블럭으로 멋진 총을 완성했네요! 상상력과 집중력이 반짝반짝!
그럼 고학년 친구들 반도 가볼까요~?
오늘은 ‘Simon Says’ 게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버디들이 영어로 지시한 동작을 따라야 하고, 틀리면 탈락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듣기 실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이라 아이들이 웃음 가득한 얼굴로 즐겁게 참여했답니다.*^^*
이제는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웃고 떠드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져,
내일이 마지막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ㅜㅜ
이어서는 “캐나다 학교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현지 학교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실생활 영어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설명을 들으며,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멋졌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도 들으며 집중하는 아이들
또한 팀별로 캐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활동도 진행했어요.
오늘은 ESL 수업과 버디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ㅠ^ㅠ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죠?
점심은 차로 약 20분 거리인 **코퀴틀람 센터(Coquitlam Centre)**에서!
하늘도 맑고 아이들 표정도 맑음!^_^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은 결국 KFC 치킨으로 통일!
든든히 먹은 뒤에는 **스카이트레인(지상 전철)**을 타고 가까운 공원으로 이동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ESL 프로그램의 라스트 데이를 맞아,
현지 버디들과 함께 밴쿠버 다운타운(Vancouver Downtown)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대(Olympic Cauldron)와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찰칵!
또 밴쿠버의 대표 명소인 개스타운 증기시계 앞에서도 인증샷!
이어서 기념품 가게와 아기자기한 카페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_^
카페에 잠시 들러 음료와 간단한 샌드위치도 먹고~ㅎㅎ
도넛 가게에서 맛본 도넛은 꿀맛이었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도 하나둘씩 골라보았어요.
어떤 게 더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정이 깊게 들어서인지,
작별 인사를 나누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이 아쉬움으로 가득했어요.
우리도 마음이 뭉클해졌답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피곤해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오늘이 제일 재밌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어요ㅎㅎ
이번 한 주 ESL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짝짝짝!!
이제 내일부터는 기다리던 콰노스 캠프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현지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