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캠프다이어리

영국 2025 여름 영국 퀸앤스스쿨캠프 14편

 

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영국을 떠나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
아침 일찍, 아직 해도 채 뜨기 전부터 부지런히 짐을 챙기고
St Pancras Station으로 향했습니다~ 씽씽~
 

 

 

기차에 몸을 싣고 달리는 동안 창밖으로는 유럽의 여유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벨기에의 오늘 날씨는 영국과 비슷한 선선한 19도.
기차 안에서 꿀잠을 자서 그런지 아이들 얼굴에 피곤함 대신 설렘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벨기에는 1년 중 200일이 비가 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다행히 맑음@
첫 일정에 앞서, 현지 가이드 선생님과 함께 베트남 쌀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좋아 남자아이들은 야외에서 먹었답니다:-)

 

따끈한 국물과 향긋한 허브, 그리고 고소한 베트남 만두까지 Yummy!

 

"와~ 국물 진짜 시원하다!" 하며 후루룩후루룩, 금세 그릇이 비워졌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벨기에의 상징이자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건축물 아토미움으로 이동!
1958년 세계 박람회를 기념해 지어진 이 건물은, 원자 구조를 1650억 배 확대해 만든 모양이에요.



"안에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샷도 찰칵 찍어줍니다:-)

 

 

다음은 1000년 역사를 품은 고딕 양식 성당으로 이동!
벨기에 국왕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리는 곳답게, 외관부터 압도적인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문자가 어려웠던 시절 성경 이야기를 그림으로 전하기 위한 지혜였다고 해요!

 

안에 들어서자 고요한 공기 속에서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유럽의 모든 도시는 광장이 유명하죠.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 플라스는 금빛 장식과 화려한 건축물로 ‘부유한 도시’임을 단번에 보여줍니다.



"와… 진짜 동화 속 궁전 같아요!" 하는 아이들의 감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벨기에의 유쾌한 상징, 오줌싸개 동상에도 들렀습니다.
1620년에 처음 만들어진 후, 전설과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죠.

 

작지만 유머와 역사 이야기를 품은 이 동상 앞에서 아이들 모두 인증샷 필수!

 

 

호텔로 돌아와 뷔페식 저녁을 즐겼습니다.

 

"선생님, 왜 이렇게 맛있어요?" 하며 접시를 몇 번이나 리필하는 아이들 덕에 식탁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답니다.



 

 

 

오늘 새벽 4시부터 이어진 긴 여정,
무거운 캐리어를 직접 옮기고 스스로 짐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자립심이 쑥쑥 자라는 게 보였습니다.

 

"내일은 더 멋진 하루가 될 거예요!" 라는 기대를 안고, 오늘 밤은 모두 푹 쉬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여정은 이제 새로운 무대, 벨기에에서 다시 펼쳐집니다.
첫날부터 맛있는 음식, 웅장한 건축물, 그리고 벨기에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낀 우리 아이들.
내일은 또 어떤 장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유럽 투어 2일 차 이야기,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