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오늘 영국의 날씨는 한껏 화창하고, 아이들도 어제의 열기를 식히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디스코 파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선생님~ 우리 오늘 또 디스코 해요?"라며 아침부터 웃으며 이야기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ㅎㅎ
조금 피곤해 보이지만, 표정은 여전히 밝습니다!
든든한 아침으로 하루 시작!
느지막이 일어난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식판 가득 아침을 챙겨먹으며 오늘 하루를 준비했답니다.
어제 디스코의 여파로 피곤해보이는 아이들 ㅎㅎㅎ
이탈리아 친구들과의 아쉬운 작별
오늘은 그동안 함께했던 이탈리아 친구들 중 한 그룹이 귀국하는 날이었어요.
아침 수업 전, 모두가 강당에 모여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손을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정이 얼마나 들었는지 느껴졌어요.
정들었던 친구야 안녕~
오늘 점심 메뉴는 파스타와 함께 브로콜리가 곁들여졌는데요,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브로콜리를 추가해서 먹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평소에는 잘 안 먹는 채소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가 봐요ㅎㅎ
남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진지한 축구 경기,
여학생들은 잔디밭에서 활기찬 피구 게임을 즐겼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 덕분인지 체력도 회복되고, 경기는 정말 치열했답니다!@
특히 피구에서는 한 명 남은 친구가 끝까지 살아남으며 큰 환호를 받기도 했어요!
곧 있을 장기자랑 준비로 바빠진 아이들입니다ㅎㅎ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무슨 장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걸요??
아이들끼리 의견을 나누며 역할을 나누고,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저녁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남학생들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짧은 영상으로 찍고,
다 함께 무대에 올라 애국가도 부르며 한국 문화를 당당하게 소개했습니다.
외국 친구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답니다*^^*
저녁점오도 모두 완료~!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은 친구들과의 작별, 즐거운 게임, 그리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조금은 뭉클하고, 유쾌하고, 또 자랑스러운 하루였답니다.
이제 아이들은 남은 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내일은 또 어떤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11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