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다이어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Half day Trip(반나절 여행)으로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릴 게요.!

캐나다 밴쿠버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이자,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을 잘 보존하기로 유명한 곳이죠~^^

밴쿠버 근처의 그런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지만~

우리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곳은 관광지로도 유명한 Capilano Sunpension Bridge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입니다.

자~! 차를 타고 10-20분을 이동해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이 다리가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이고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지상으로부터 136 미터 위에 있고 흔들~ 흔들~ 흔들다리입니다. 이런 다리를 우리 아이들이 건널 예정이라니,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꺄~~~~!

먼저 그 다리로 가기 위해서는 깊은 산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야생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곳이라 조심하라는 사인~보이시죠?

엄청난 피톤치드를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은 건강한 느낌이 팍팍 오네요!

이렇게 걷고~걷고!

걷다가, 둥치가 큰 나무를 만나면 친구들과 그 장엄함에 함께 놀라기도 하고요~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다리도 용기 있게 건너면~

중간 휴식지에서 쉬며 올라온 높이에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게 인증샷도 찍어요!

물론, 힘들게 올라왔으니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황홀 그 자체!

그러다 보니,, 무시무시한 다리의 실체가 보이시 시작하네요.

저는 겁쟁이인지,, 마음이 오들오들 하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 씩씩하게 친구들과 나란히 잘 건너는 모습 좀 보세요! 감격입니다.

심지어 다 건너온 우리 아이들 얼굴에는 성취감의 웃음이 만개 했네요! 참~ 잘했어요~~~^^

이렇게 대견하게 잘 다리를 건너온 아이들은 내려가는 길 시원한 계곡에서 간단히 싸온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두번째 Half day trip은요~!

다들 캐나다가 동계 스포츠로 워낙 유명한 것은 아실 텐데요.

밴쿠버에는 BC 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성과를 잘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해 건립된 스포츠 명예의 전당(BC Sports Hall of Fame)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물론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번 찍고요~

과거 올림픽 스포츠 영웅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재미있게 게임으로 가법에 체험도 해보고,

처음 잡아 보는 아이스 하키채를 직접 잡고 빙상 위를 걸어 보기로 했답니다!

특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스포츠로 꼽히는 아이스 하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소였는데 마지막에 우리 아이들도 아이스하키 선수가 된 것처럼 기념사진도 찍었네요~!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캠프기에 가능했던 반나절 코스 여행들을 어떻게 보셨 나요?

내일은 하루 코스 여행들은 어땠는지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