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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2024 겨울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다이어리 2편

오늘부터 열심히 ESL 수업을 듣고 있는 우리 아이들!

주니어 그룹아이들! 오전 수업 중입니다 ^^

소규모 그룹별로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입니다.

 

오전간식 시간인데요. 핸드폰 없는 모습과 시간이 어색하지만

그래서 친구들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하고 주변환경도 한번더 보고

간식에도 더 관심을 갖습니다.

 

핸드폰 없는 아이들의 쉬는 시간은 더 건강합니다. ^^

 

오전 간식시간이 끝나고 이번에는 시니어 수업시간을 들여다 볼게요!

소규모 그룹 수업에 핸드폰도 없으니,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 집중하며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스트 위에 구운 뉴질랜드 소시지와 양파를

올려서 먹었어요! 오전 간식을 먹은 후인데도 모든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운데, 뉴질랜드 날씨는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야외에 나올때마다 표정이 밝고 예쁩니다 ^^

 

오후간식으로 김치주먹밥을 먹고 오후시간엔 드라마 시간을 가졌어요.

연극 스크립을 받고 역할을 나눠서 스크립을 읽고 숙지하고 있어요.

이 연극은 바로 4주 후에 ESL 수업이 끝나는 송별회날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개봉박두~

 

마지막 수업은 스포츠 및 게임시간이에요.

날도 좋고 잘 먹고 하니 아이들이 많이 졸려했는데, 리프레시가 됩니다 ^^

한국에서는 활동시간을 적게 가지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모두 햇볕을 많이 쬐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해요.

어머님들께서 밴드 댓글에 한국에서보다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더 잘 먹어서 엄청 건강해지겠다고 하셨어요. ^^

너무 기쁜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 자율 학습시간이에요.

웬만한 유명 카페보다 더 좋은 뷰에서 공부를 합니다 ^^

 

오늘 시니어 팀은 미션수행의 날이에요.

뉴마켓스테이션에서 부터 스스로 버스카드 구매하고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 스카이타워까지 찾아가고

스카이타워에서 미션지 질문 3개의 답을 찾아와야 합니다.

 

아이들 너무 즐겁게 미션을 수행했다고 함께한 원어민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하시네요~^^

캠프 초기에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하루일과가 궁금하실 거라 하루 일과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 글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

매일매일이 보람되고 알찬 캠프 생활~ 오늘도 좋은 꿈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