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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012] 런던영어캠프 다이어리 12편 영국 최대의 해변도시Brighton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의 여름캠프도 이제 어느덧 끝자락이 보이고 있네요

오늘 이야기는 우리 친구들이 영국 최대 해변의 도시 Brighton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Brighton은 런던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약 1시간 가량 떨어져있는 도시입니다.

황태자 시대의 조지 4세가 좋아했던 도시라고 하네요!

우리 친구들이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100년을 이어온 오락의 전당 Brighton Pier 입니다.

 

 


이곳은 Brighton의 얼굴로 유명하며, 이 도시를 방문하면 누구라도 한 번은 절로 걷게 되는 장소입니다.

 

 

예전에는 화려한 사교장이었지만, 현재는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작은 유원지와 대형 게임센터, 펍, 레스토랑,

도넛 좌판 등이 늘어서 있답니다.

런던아이처럼 생긴 저 것은 Brighton Wheel 이라고 불리는 관람차 입니다.

런던아이보다 더 빨라요 ^^

 

 

 

 

Brighton Pier 앞에서 찰칵,

또 바다와 Brighton Wheel을 배경으로도 찰칵!

 

 

 

바다는 모래사장이 아닌 작은 자갈 사장 (?) 으로 되어있구요 ^^

날씨가 따뜻한 날인 덕분에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소리는 바로 갈매기들의 소리인데요,

많은 갈매기들이 곳곳에 모여서 끼륵끼륵. 거리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지긋이 바라보며 마치 애원하듯이요 ㅎㅎ

친구들이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을 동안 다른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역시 게임 삼매경이네요!

Pier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대형 게임센터로 친구들이 직진! 하였습니다.

코인을 넣고 인형을 따는 게임에서 과연 친구들은 이겼을까요? ^^
 

 

다음으로 친구들이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조지 4세의 화려한 별궁인 로얄파빌리온 입니다.

이 곳 Brighton을 좋아했던 황태자 조지4세는 취향에 맞춰 별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1822년도에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황태자는 동양에 대한 신비주의 취향이 있어서 안에는 모두 중국풍의 무늬로 가득하다고 하네요.

 

 

 


공원처럼 되어있는 외부에서 호재, 태성, 진명이는 피리를 부는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지긋이 바라보는 호재, 호재덕분에 더 멋진 피리공연을 구경했네요!

런던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도시인 Brighton 에서 우리 친구들은 또 한번의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몇 일 안 남았는데 모든 기억을 다~ 고스란히 담아가기를 바랄께요!

다음 편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