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포트폴리오 합격한 소감 한마디?
솔직히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너무 오랬동안 합격만 바라보고 달려와서 그런지, 직접 대학에 가고 나서야 진짜 실감이 날 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기쁜건 사실이고 제 자신, 그리고 저를 심리적으로, 그리고 금전적으로 지탱해주신 부모님, 도와주신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포트폴리오는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나요?
저는 사실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 것 같은데요, 아마도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 작업을 시작한 것은 7학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여러 가지 스타일을 시도해보며 제 자신만의 색깔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작업했지만, 점차 주변의 피드백을 받으며 발전해 나갔습니다. 특히, 선생님이나 친구들과의 의견 교환이 큰 도움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제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3. edm포트폴리오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6학년 때부터 그림에 흥미를 느껴 진로로 정한 이후, 화방에 다니거나 혼자 그림을 그리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입시가 다가올수록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도와줄 학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학원 중 집과 가까운 edm 포트폴리오이 눈에 들어왔는데, 시설도 좋아보이고 선생님들도 친근한 분위기여서 edm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 포트폴리오 준비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포트폴리오 준비 중 가장 어려웠던 때는 11학년 여름방학이었습니다. 그때는 하루에 12시간씩 학원에 다니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는데, 학업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집중과 노력이 결국 심리적 번아웃으로 초래했고, 이로 인해 포트폴리오 작업이 더욱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원 내의 선생님들이 차근차근 프로젝트를 도와주면서 비교적 쉽게 번아웃 시기를 보낸것 같습니다.

5.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바로 르세라핌의 월드투어 굿즈와 앨범 디자인입니다. 이 프로잭트는 정말 많은 리서치와 아이디어들이 들어갔는데요, 평소에 제가 듣던 아이돌의 음악과 디자인 방향성의 아쉬웠던 점, 강조하고 싶었던 메세지 등등을 제 마음대로 재창조 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6.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뉴욕 맨허튼에 콘서트 일정으로 머물며 그곳의 사람들, 문화, 그리고 예술이 가득한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뉴욕에 위치한 미술 학교들을 알아보던 중 SVA를 발견하게 되었고, 디자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점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과 환경이 제가 SVA와 같은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7. edm포트폴리오이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지향하는 과에 따라서 다른 선생님들이 프로젝트를 도와준다는 점, 그리고 리서치, 포트폴리오 레이아웃같은 기본적인 것들도 함께 해나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결국 edm 포트폴리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8.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조언은 자신과 맞는 미술 분야를 빨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패션, 순수미술같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며 어떤 분야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마다 요구하는 기술과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분야를 찾는 것이 포트폴리오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저도 냉정한 피드백을 받아드리기 어려워했는데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작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