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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Parsons, SAIC($5,000 per year), SVA($16,000 per year), Ringling ($10,000 per year) J S Kang_ Graphic Design 편입학

J** 2022.05.23 조회 95871

 

1. 포트폴리오 합격한 소감 한마디?

 

‘후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맨 처음 결과나온 Pratt은 불합격 결과를 받았었거든요. 데드라인이 다른 대학보다 한 달 더 빨라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채 제출하긴 했지만 다른 대학도 다 떨어질까봐 초조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장학금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고 이제 영어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속이 후련합니다.

 

 

 

 

2.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제가 미술은 처음 해봐서 디테일한 부분 작업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크릴 물감도 조금만 세밀하게 바르려고 해도 퍽퍽 발려 가지고 초반에 붓 대신에 이쑤시개로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림 그리는데 빛 방향, 그림자, 입체감 등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서 머리가 아프기도 했었고요, 또 그림을 그리다가 ‘이 정도면 됐지’ 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훨씬 더 디테일 하게 그리라고 말씀하셔서 좌절했던 기억도 납니다. 힘들어서 집에서 술 마시면서 그림 그렸던 것 같아요. 영어점수도 아직 완성이 안된 데다가 시간이 촉박했거든요.

 게다가 제가 개인적인 욕심으로 하반기에 회사를 다니기 시작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고 학원에 6시 30분에 도착해서 밤 9시까지 작업하느라 피곤해서 정신이 날라갈 뻔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3. 포트폴리오는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2021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주 3회 저녁반 수업을 다니며 약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저는 테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항상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단어를 떠올리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클래식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음악이 우리 삶에서 주는 교훈이나 메세지를 그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4.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뉴턴의 요람’ 인데요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서로의 충격에너지를 전달하는 진자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 또한 집적적인 접촉 없이 파동으로 전달되는 멜로디에 충격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깨달음과 교훈을 얻어 반성하는 모습을 뱀이 탈피하는 과정으로 표현했습니다. 약간 저의 모습도 담겨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의 내면을 까발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듭니다.

또 전지 사이즈여서 담아낼 화통이 없어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대포같은 화통을 들고 다녔는데 항상 버스나 택시 기사님께서 그게 도대체 뭐냐고 질문을 20번 넘게 들은 것 같은 소소한 재밌는 기억도 납니다.

 

 

 

 

5.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원래는 책 ‘광고천재 이재석’ 을 읽고 우연히 sva라는 학교를 알게되어 이 학교의 광고 전공만 보고 유학준비를 했는데요 준비를 하면서 새로운 분야와 여러 학교를 알아가게 되어서 현재는 sva와 파슨스 고민중입니다. 작년의 제가 이런 예술분야의 전공으로 예술 대학을 가게 될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지만 파슨스를 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공의 방향성, 국내에서의 인지도, 재학생들의 작업물, 커리큘럼, 건물, 기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sva도 좋지만 파슨스도 좋을 것 같아서 파슨스를 택하려 합니다. 패션으로도 알려져있지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또 뉴욕에 있어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게 되리라 기대됩니다.

 

 

 

 

6.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저 생각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맨 처음에는 sva 광고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포트폴리오을 등록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도 ‘이게 맞나’ 라는 회의감이 자꾸 들더라구요. 지금은 오히려 광고보다 디자인과 그림 쪽에 더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자기자신을 성찰해가며 본인을 더 알아간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영어 점수가 초반에 많이 좋지 못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림 그리고 있으면 영어점수가 걱정이 되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면 그림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토플 준비하다가 우연히 듀오링고를 알게 되어서 다행히 더 수월하게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영어점수 모자라시는 분들은 대학 사이트 들어가셔서 듀오링고 점수도 받아주는지 확인해보시고 되면 이거 준비하세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7. edm아트유학 미술원의 장점은?

 

선생님들께서도 여러 전공의 선생님들이 계셔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도 부담 없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 핫트랙스가 있어서 수업시간 도중에 미처 준비못한 재료 사러 나가기도 좋고 신논현역 바로 근처여서 지하철 타기도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