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1) 합격을 축하드려요! 지금의 국가와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간단한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저는 학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모션영상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었기 떄문에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원하는 전공이 뚜렷했기 때문에 학교도 제가 원하는 과와 수업이 있는 학교로만 지원했습니다. (이 전공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굳이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했던 부분은 '과연 내가 원하는 분야의 수업을 들 수 있는가' 였습니다. 모션 영상 중에서도 2D를 기반으로 하는 모션 그래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학생작품이나 커리큘럼을 자세히 살피고 SCAD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CAD에는 전공분야가 정말 세세하게 나뉘어 있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 분야가 명확한 분들에게는 더욱 알맞을 거라고 생각됩니다ㅎㅎ 또한 저처럼 전통적, 예술적 분위기의 학교보다는 실무 위주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긴 준비기간 끝에 정말 제가 원하는 전공과정에 합격한 것과 입학레터와 함께 장학금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질문2)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에세이와 지원서류 준비는 edm 아트 유학원을 통해서 준비했고, 포트폴리오는 개인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서류작업에 도움을 받을 유학원을 선택하고, 지원 대학들을 리스트업한 이후에 제게 필요한 영어 최저 점수를 기준으로 토플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토플 준비가 끝난 이후에는 포트폴리오 개인작업을 시작했고, 프로젝트 진행과 수정은 지원점수 마감 일주일 전까지도 계속됐던 것 같습니다(포트폴리오 프로젝트 마무리는 늦어도! 최소 한달 전에 끝내야 전체 레이아웃 수정과 세세한 수정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에세이나 서류 작업은 유학원 측에서 데드라인이 지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체크해주셔서 토플과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중간중간에 함께 진행했습니다.
질문3) 준비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저는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준비를 굳이 학원을 거치지 않고 혼자 개인작업으로 진행했었는데요. 제가 지원하는 과(Motion Media Design) 특성상 모두 영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학부과정에서 만들었던 영상작업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기간안에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형식이나 분량을 잘 체크해 보시고, 지원하는 과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가 지원자 분의 학부 (혹은 이전의 개인 작업)과 다르다면 생각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도 계획했던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의 본인의 작업 속도나 스타일을 잘 고려해 보시고 포트폴리오 일정을 계획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원 마감 한달 전에는 모든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마무리 과정에 들어가야 세세한 수정까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질문4) edm아트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아트유학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저는 여러군데의 유학원 상담 끝에 edm아트 유학을 선택했는데요. 모든 전공의 유학을 다루는 것이 아닌 예술계열의 전공을 위주로 한다는 점과, 다른 곳과 다르게 매니저님도 예술 전공를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학교를 결정하는 상담에서 더 전문성이 느껴졌기 때문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유학 준비기간 동안에 정말 유학원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면 큰일났겠다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ㅎㅎ 지원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약 2주전) 시점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탓인지 귀 쪽 기관에 염증이 생겨 비정상적으로 어지럽고 구토감이 계속되는 증상이 지속됐습니다. 이 시점은 제가 포트폴리오의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시점이었고, 동시에 학교에 지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일어나 있기도 힘들 정도의 컨디션을 참아가며 정말 힘들게 포트폴리오를 마무리 했는데, 여기에 지원 서류작성까지 혼자 해야 했더라면.. 저는 아마 이번에 지원 자체를 포기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ㅎㅎ...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지원 준비를 한 것이 천만다행인 일이었습니다.
질문5) 아트&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앞서 제가 여러번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한 점은 모든 데드라인을 타이트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저는 꽤나 계획적인 J 성향의 사람이라 시간 분배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갑자기 아프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기게 되면 모든 계획이 틀어지게 됩니다..ㅎㅎ 혹시 모를 상황까지 염두해 두시고 마감기간까지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데드라인은 타이트하게 잡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간안에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이 어느정도인지 잘 체크하셔서, 필요하다면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작업의 속도나 한꺼번에 감당할 수 있는 일의 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6)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원 졸업 즈음 부터 미국에서 취업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내용을 토대로 실무적인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는 직무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최대한 새롭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제 목표이고 제가 나아갈 방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