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1) 합격을 축하드려요! 지금의 국가와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간단한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저는 국가를 미국으로 선정했는데 이유는 그냥 간단했습니다. 가족이 미국에 있었어요. 그리고 뉴욕에 있는 School of Visual Arts라는 세계적인 예술의 메카 중 한 곳에 붙을 수 있었다는 것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석사를 준비하였고 미술은 어렸을 적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중3 때 예술 대학에 진학을 꿈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학부를 한국에서 다니면서 더 넓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한켠에 있었는데 졸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질문2)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원서류를 제외한 모든 것은 저 혼자 준비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학부에서 배웠던 것을 토대로 준비하였고 오로지 제 자신을 믿는 것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제 스스로 의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학부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했는데 과연 해외에서 나의 작업을 알아봐줄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더더욱 저는 한국적인 내용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작업을 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전 제 자신을 믿고 해외 대학에 나의 작업을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에세이나 지원서류는 EDM에서 시키는 것만 따라가면 문제가 없었습니다.
질문3) 준비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이건 정말 저에게 인생에서 몇 없는 기회가 왔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SVA에서 요구하는 영어점수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토플은 저에게 있어 너무나 힘든 관문이었어요. 요구하는 점수는 79점이었는데 저는 65점으로 석사과정을 붙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마음을 내려놓았었는데 한 통의 메일이 왔었습니다. 학교 의원회가 포트폴리오가 너무 인상적이니 저에게 인터뷰를 보자고 교수에게 온 메일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라웠던게 한국적인 내용을 가지고 작업을 보여줬지만 해외에서 인상적이라고 평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인터뷰는 저에게 정말 마지막 동아줄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습니다. 저의 철학, 사상, 관점 등 교수에게 자신있게 말씀드렸고 제가 마치 학교에 붙은 것처럼 말했습니다. 정말 절대 지면 안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봤어요. 물론 대기명단이었지만 저는 결국에 그 학교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4) edm아트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아트유학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저는 지원서류 절차만 도움을 받았지만 시키는 것만 잘 따라가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진행을 도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학교가면 이것보다 더 힘들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5) 아트&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간절하세요. 목숨 거셔야되요. 여러분들의 꿈과 목표, 인생을 위해서 유학 가시는 거잖아요. 여러분들의 태도에 따라서 기회가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65점으로 학교 붙는거 택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정말 간절해서 공부열심히 했지만 토플 65점 나오고 포트폴리오를 혼자 준비하는 제 모습을 봤을 때 초라하다 못해 비참했습니다. 항상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준비해서 좋은 기회가 와서 인터뷰도 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네요. 유학 진학을 결심하셨다면 가족 빼고 그 외 지인들의 연락은 잠시 접어두는게 작업 진행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부, 석사를 예술을 통해 준비하면서 느낀 것이에요. 물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질문6)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물론 유학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더 역사가 깊고 넓은 곳에서 공부해보자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관점을 사람들과 공유도하고 싶고 제자가 생긴다면 가르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