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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후기
조기유학 후기

캐나다 [캐나다 조기유학] 자신이 자기 자신을 부모님 없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추천해요

이름 : 황*연

학교 : UMC High School

학년/과정 : 10학년

 


Q.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소개 및 학년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다니고 있는 VMC 국제 고등학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제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대부분은 대한민국, 이란, 베트남, 중국 국적의 학생들입니다.
각 나라별로 그 국적의 담당 선생님께서 계셔서 진로나 인간관계 등등 고민거리가 있을 때 쉽게 상담할 수 있습니다.

 

Q.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생활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장/단점)

제가 머물고 있는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걸어서 2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를 포함하여 3층 구조인 아주 큰 집입니다. 저는 지하에 있는 4개의 방 중에 한 곳에 머물로 있고, 나머지 3개의 방에도 저희 학교 학생들이 한 명 씩 메물로 있습니다.
지하에 학생들을 위한 화장실 1개를 같이 사용합니다. 필리핀 국적의 1명의 홈맘과 홈대디와 그들의 딸 두명은 2층에서 생활하고 1층에는 부엌과 식탁이 있어 그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Q. 한국 학교와의 비교할 때,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우선, 한국 학생들과는 다르게 학교가 끝난 뒤 아무도 학원에 가지 않습니다. 가끔 집에서 과외를 하는 학생들도 봤지만 많지는 않아요.
다들 과제를 하거나 시내에 나가서 노는 것 같아요.
중간고사가 없는 대신에 한 단원(유닛)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와 과제가 주어지는데 모든 단원이 테스트와 과제의 성적의 합과 한 학기 마지막의 파이널 테스트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한국의 등수로 결정되는 내신 제도가 없기 때문에 다들 등수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Q. 학교 수업 중에 가장 좋은 수업(과목)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제가 학교 수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수업(과목)은 보컬 수업입니다. 저의 관심 분야인 노래를 이용해 영어를 정말 쉽게 배울 수 있고, 단어나 실제로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과 친숙해질 수 있고 음악의 역사나 다른 나라의 전통 음악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펠링을 외우고, 문법을 외워서 시험을 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노래를 부르고 노래나 가수에 대해 설명하는 시험이 대부분이라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어요.

 

Q. 반대로 가장 어렵고 힘든 수업(과목)은 무엇이고 왜 그럴까요?

가장 어렵고 힘든 과목은 수학입니다.

확실히 한국보다 난이도가 정말 낮고,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원래 한국에서부터 수학을 정말정말 못했기 때문에 설명을 영어로 하는 부분이나 하나도 알지 못하는 수학 용어가 다 영어라는 부분이 너무 힘들어요.

 

Q. 학교 내부 /외부 활동 중에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학교 내부에서 할로윈, 테리막스데이, 크리스마스 때 하는 행사 모두 재미있고
핀치에 한인타운이 있는데 아주 가끔 시험이나 과제가 없는 날 놀러가서 오랜만에 한식도 먹고 노래방도 가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요!

 

Q. 처음 도착하여 가장 힘들거나 적응이 어려웠던 부분은 뭐가 있어요?

홈스테이 맘&대디와 지금처럼 대화로 의견 조절을 하기 전에는 홈스테이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 다 괜찮아졌고,
가족들이 보고싶은 것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어요.

 

Q.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은 어떻게 보내고 있어요?

과제나 시험이 쉴 틈도 없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과제나 시험공부를 하고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가끔 친구와 근처의 큰 쇼핑몰 센터에 쇼핑도 가요.

 

Q. 나 자신이 유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정말 많이 책임감이 생겼고 자립심도 생겼어요.
저는 솔직히 영어가 늘었다는 것보다 빨래, 방청소, 설거지, 아침에 혼자 기상하는 것 등등 저 스스로를 챙길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뿌듯해요.
경제 관념도 생기고 가족과도 더 애틋해져요.

 

Q. 내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가장 친한 친구 소개해주세요^^

저희 학교 특성상 가장 친한 친구가 외국인이기는 정말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저랑 같은 나이의 한국 인천에서 온 나경이라는 여자아이입니다.
하지만 정말 친한 팔미다 라는 이란 친구와 알리라는 터키 친구도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현재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또 다른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절대 환상을 갖고 오진 마세요. 생각보다 공부 때문에 바빠요. 하지만 한국보다는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훨씬 적고 홈스테이 같은 문제는 다 해결해주세요.
자신이 자기 자신을 부모님 없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추천해요.
정말 색다른 경험이나 다른 나라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점은 좋아요.

 

* 담당EC의 한마디

도연 학생은 처음 방문상담할 때부터 아주 명랑하고 긍정적인 학생이었습니다.  
한국 학교에서의 성적은  좋지는 않았지만 유학에 대한 열정이 높아서  현지에서도 잘 해낼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죠.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 스럽습니다.  
수학은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으니 점점 향상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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