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인기드라마 및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외국 음식 및 퓨전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요리 분야에 관련한 요리학교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국내에 한정된 요리전문학교를 넘어서 보다 전문적인 쉐프(Chef)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스위스 명문 요리학교로 떠나는 스위스 요리유학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식산업은 2011년 기준 133조원이라는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정부에서는 외식업을 정책적 중요한 의제로 여기고 있으며, 점차 외식업 글로벌화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뿐 아니라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식업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창의성과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외식업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관광숙박시설 확충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대대적인 호텔 및 외식 산업 건립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호텔 협회가 호텔과 외식산업에 대한 확충 투자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약 3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호텔&외식 산업에 우수한 청년인력의 필요가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수십 년 고생 끝에 특급호텔총주방장에 오른 요리사들만이 셰프로 인정 받았지만 현재는 셰프라는 호칭이 퍼지면서 주방장이나 요리사를 불릴 때 보다 세련된 전문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세프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 '스타 셰프'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급부상하는 스타 셰프의 가장 큰 공통점은 유학이며, 호텔 주방 막내부터 시작해 입지를 다지며 요리사가 된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른 추세입니다. 대부분 유학을 마치고 자기 레스토랑을 내는 코스를 밟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너셰프의 레스토랑이 오히려 호텔 레스토랑을 위협할 정도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외식 산업(Food and beverage service activities)은 스위스 경제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위스 경제에 외식 산업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스위스 경제인구의 약 11만 명으로 스위스 전체 산업 종사자(234만 명)의 5%에 이르렀습니다.
출처: 스위스 연방 통계청
요리학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력입니다. 학생들이 스위스 요리유학 과정을 통해 철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되면 빠르게 호텔 주방장 진로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요리유학 3년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나오고 3년 과정이 끝나면 학사학위뿐만 아니라 스위스 수료증, 고급 디플로마를 비롯하여 6개의 학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국민 소득 증가와 음식 산업의 발달로 식사가 곧 여가이고 음식이 예술인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외식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직업 역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시스템에 소개된 음식산업 관련 직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객관리에서부터 음식, 직원, 행사 조정 등 모든 것을 체크하는 외식업체매니저가 있습니다.
매니저는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 가능하며 공개채용의 경우에는 전문대 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경영, 호텔경영 및 외식경영, 외식산업 등을 전공하면 매우 유리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은 예술이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제 각각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만드는 일이 곧 음식메뉴개발자가 하는 일입니다.
메뉴개발을 위해 꾸준히 시장조사를 해야 하며 국내외 교류가 필수적입니다. 대기업은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요리 유학 경험자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테이블코디네이터라고도 불리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사회적 교류와 대화의 장으로 테이블 공간을 연출, 조정하는 일을 합니다.
식품매장 및 업체에 소속돼 식품 코디네이션, 메뉴개발, 식기 연출 등 음식 관련하여 디자인하는 총괄적인 업무를 맡습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고 창의성 및 색채감, 이벤트 연출감각 등의 능력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에 따르면 외식 관련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전문대학 17.3%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의 경우 외식 및 호텔경영 계열 등 실무와 관련된 학과의 취업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계열 | 전문대학 | 4년제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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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숙박업 취업률 | 졸업생수 | 여행 및 숙박업 취업률 | 졸업생수 | |
관광경영 | 8.1% | 1,185명 | 25.6% | 1,133명 |
호텔경영 | 17.2% | 1,131명 | 8.4% | 201명 |
관광 | 6.7% | 2,297명 | 14.0% | 993명 |
외식 | 17.3% | 289명 | - | 0명 |
한국어 | 11.2% | 3,329명 | 5.4% | 365명 |
항공 | 0.0% | 382명 | 0.0% | 50명 |
그외 | 0.0% | 512명 | 16% | 150명 |
전체 | 9.5% | 9,125명 | 16.9% | 2,892명 |
출처:한국고용정보원, 2008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 조사
외식업 발전 증감율은 1990년에서 2010년 기준 3.68%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외식산업 육성 정책의 고용영향평가
한국에는 CJ 푸드빌, 아워홈과 같은 외식산업계의 대기업들이 있습니다. 요리유학의 경험과 학위를 통해 기업에 입사하여 다양한 음식 관련 행사 및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CJ 푸드와 같은 대기업에서는 외식 산업 발전 세미나를 통해 외식산업 분야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외식산업과 관광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시장상황에 따라 요리학과 및 관련 특성화 교육을 받은 인재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안이라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에 호텔에서는 스타 셰프를 영입하는 경향이 또렷합니다.
롯데호텔 서울이 대표적인데 이곳은 2009년 2001~2008년 8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별점 3개를 받은 세계적인 스타 세프인 피에르 가니에르 이름을 딴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를 열었습니다. 롯데호텔은 이를 위해 7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로 인해 2010년엔 전년 대비 136%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국 프리랜서 작가 클레어 포터는 우리나라 '비빔밥'을 극찬하며 비빔밥은 "최고의 힐링 음식(The ultimate comfort food)라고 가디언지에 비빔밥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식이 외국 각지에 소개되면서 한식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한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리 유학의 경험을 토대로 외국 현지에 맞는 퓨전 요리를 개발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창업하여 보다 오너쉐프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이 꿈을 발견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edm이 함께합니다.